우리 곁을 떠난 설리..SM도 연예계도 '애도'[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14 20:39 / 조회 : 717
image
걸그룹 f(x) 멤버 출신 배우 설리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출신 배우 설리(25, 최진리)의 거짓말 같은 사망 소식이 연예계에 적지 않은 충격과 슬픔을 전하고 있다. 즉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가수들, 그리고 동료 스타들도 애도 물결을 전하며 활동을 연기하거나 멈출 것임을 알렸다.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14일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매니저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설리의 자택을 방문했고 현재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인근 소방서에서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은 이미 숨진 채 발견된 설리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사건 수습을 위해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는 내용과 함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요청했다.

앞서 설리가 f(x)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동료 멤버로 인연을 맺었던 엠버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 때문에 내 다가올 활동을 잠시 멈추려고 한다. 모두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적고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13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던 'SM 소속 선배'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로 예정했던 컴백 라이브 방송 '더 슈퍼클랩'을 전격 취소했다. 'SM 후배' NCT드림 역시 예매 사이트 측을 통해 이날 오후 8시 오픈할 예정이었던 콘서트 예매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오는 15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밴드 엔플라잉 역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계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입장과 함께 일정 취소를 공지했다.

배우 김유정도 이날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서울 성수역 인근 아모레성수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라네즈X김유정 포토콜 행사를 취소했다. 김유정은 고 설리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