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이영은, 눈물의 거짓말..윤선우 "못 들은 걸로"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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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여름아 부탁해'에서 이영은이 윤선우에게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백혈병에 걸린 왕금희(이영은 분)가 주상원(윤선우 분)에게 눈물을 머금고 여름이를 떠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금희가 갑작스런 이별을 통보하자 주상원은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왕금희는 "상원씨가 하도 밀어붙여서 내가 잠시 정신 나간 것 뿐"이라며 "이제 다시 깨달았다. 우린 절대 안 될 사이다. 여름이도 상원씨가 키워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다면 누가 여름이를 키우는 게 맞을까 생각했다. 입양아로 키우는 것보다 친아버지인 상원씨가 키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주상원을 실망시켰다.


주상원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왕금희는 "현실을 직시한 것뿐"이라며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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