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 비보에 슈퍼주니어 오늘(14일) 라이브 방송 취소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14 18:29 / 조회 :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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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늘(14일) 예정된 컴백 V라이브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오후 10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라이브 -The SUPER Clap'(더 슈퍼 클랩)을 통해 팬들과 소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께 갑작스럽게 방송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같은 소속사 설리의 사망 비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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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 사진=김휘선 기자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숨져있는 채로 발견됐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후로 연락이 닿질 않자 설리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2009년 걸 그룹 f(x) 멤버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다 2015년 그룹에서 탈퇴 후 연기자로 활약했다. 최근까지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활동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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