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배우..당당했던 설리의 너무나 이른 작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0.14 18:25 / 조회 :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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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f(x) 멤버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전했다. 누구보다 당당했고 밝게 웃던 설리이기에, 25살 꽃다운 나이에 전한 너무나 이른 작별 소식이 안타깝다.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14일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설리의 자택을 방문했으며 현재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고 당시 인근 소방서에서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은 이미 숨진 채 발견된 설리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사건 수습을 위해 인계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f(x)의 멤버로 데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설리는 4차원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으며 다시 연기자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본격 연기 행보를 시작한 설리는 영화 '해적'과 '패션왕'에 출연했다. 이어 2015년 그룹 f(x)에서 탈퇴한 설리는 배우로서 2막을 열겠다고 밝혔으며 영화 '리얼'에 출연 했다.

설리는 SNS를 통해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 일상을 공개했고, 리얼리티 '진리상점'과 JTCB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등에 출연하며 방송 행보를 이어갔다. 14일 '악플의 밤' 녹화가 진행됐지만, 설리는 이날 녹화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는 지난 12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밝은 근황을 게재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아이돌 가수였고, 배우였고, 예능인이었으며 이슈메이커였던 설리의 너무나 이른 죽음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도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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