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설리,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사망..경찰 인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14 18:07 / 조회 : 1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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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설리(25·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기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설리 매니저(24)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위례구급차는 이날 오후 3시 29분께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 사건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설리는 이미 심정지와 사후 강직 상태였고, 현장 대원들은 설리의 상태를 확인한 후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에 신고한 설리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으로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질 않아 설리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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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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