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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드림팩토리 |
가수 이승환이 배우 김희성의 추천으로 배우 박정민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 정규 12집 'FALL TO FLY 後'(폴 투 플라이 후)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의 주인공으로 박정민과 지우를 섭외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환은 "박정민 배우는 특별한 인연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배우였다. 김의성 배우와 친군데 평소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근 박정민 씨가 류승완 감독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작품에 출연한다고 해서 이를 통해 출연을 의뢰했다. 박정민 씨도 제 음악을 많이 들은 팬이라고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평소 알고 지내는 연예인이 박신혜 양을 비롯해 2명 정도밖에 없다"는 이승환은 "박정민 씨는 만나고 나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정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우의 출연 대해서는 "절친인 허일후 아나운서의 아내가 MV 감독이다. 감독이 추천한 배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5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FALL TO FLY 後'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