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과 응원 속" '82년생 김지영', 오늘(14일) 공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0.14 11:33 /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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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정유미와 공유가 호흡을 맞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공개된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82년생 김지영'의 공개에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남주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페미니즘 소설이라는 이유로 일부 남성들의 비난을 받았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영화화가 결정된 순간부터, 정유미 공유 등 배우들의 캐스팅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82년생 김지영'의 영화화가 확정되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82년생 김지영'의 영화화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고, 정유미에 대한 이유 없는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영화 개봉 전부터 이미 평점 테러도 시작됐다.

이와 반대로, 개봉도 전에 이유 없이 '82년생 김지영'을 비난하는 세력에 반대해 영화를 응원하는 예비관객도 늘어났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학교와 직장 내 성차별, 독박육아에 치인 주부 등 대한민국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은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우리가 어떠한 곳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야 될까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영화"라고 전했다.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를 앞둔 '82년생 김지영'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개봉 전 부터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가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이야기로 공감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0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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