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볶는' 이정현♥남편, 고소영·이민정·성유리가 검증한 '성실맨'[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0.14 10:49 / 조회 :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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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정현이 '미우새'에서 남편과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정현이 스페셜 MC로 출연,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남편과 만난 계기로 "결혼을 포기하고 있었다. 일만 열심히 하려 했는데 영화 '두번할까요'를 찍으며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며 "권상우가 딸바보이고 손태영과 전화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신랑은 영화 촬영 끝자락에 만났고 확 잡았다'고 말했다.

6개월 차 새댁인 이정현은 요즘 깨가 쏟아지지 않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웃으며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다 참나 보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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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3살 연하의 남편을 만난 이정현은 "'저 남자가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되게 듬직했고 너무나 성실하고 착했다.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여서 처음 보자마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배우 고소영, 이민정, 성유리에게 신랑을 검증받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내가 남자친구가 없으니 성유리가 결혼하면서 눈물 흘렸고 소개팅을 해주려 노력했다. 내가 결혼하고 나니 눈물을 흘려줬다. 요즘엔 고소영 선배님이 아기 낳으라고 푸시하고 있다"며 "손예진이 신혼여행도 따라오며 결혼을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또 이정현은 "친구들 검증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우새'는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2.7%, 14.7%, 15.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직전 주인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2.6%, 13.3%, 15.0%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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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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