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불편"..엑스원 손동표 태도논란 삼일째 ing[★NEWSing]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14 09:37 / 조회 : 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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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원 손동표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X1(엑스원)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발매 기념 데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엑스원(X1) 손동표가 예능프로그램 출연 이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손동표는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 멤버 김우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동표는 특유의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한편, 자신보다 한참 선배들인 '도레미마켓' 멤버들의 발언을 맞받아치는 태도를 보여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방송 시작부터 가장 보고 싶었던 MC로 혜리를 꼽은 장면부터 붐을 당황하게 만든 "들을까요 이제", 첫 번째 문제 그레이의 'TMI'를 듣고 보인 "뭐라는 거야"한 반응, 문세윤의 활약에 "운이 좋으시네요"라고 말하며 보인 표정, 다시 듣기 찬스를 쓰는 과정에서 보인 태도 등이다.

방송 전반에 걸쳐 보인 언행과 행동,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선을 넘었다는 게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방송 경력이 없어서 벌어진 실수일 수도 있다. 의욕만 앞서 나타난 행동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더욱 신중하게 접근했다면 어땠을지 안타까움이 드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지난달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도 손동표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태도가 좋지 않았다며 지적을 받았던 만큼, 이번 논란을 접한 시청자들의 비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방송은 방송으로만 봐야 한다며 '도레미마켓'에서 보여준 손동표의 행동에 대해 지나친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도 많다.

손동표는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센터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방송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최종 6위에 오르며 엑스원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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