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의 울고 웃는 경락 마사지..최고 17%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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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기준 13.7%, 15.0%,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5.2%를 보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경락 피부 관리실을 찾았다. 피부와 근육 마사지를 받은 김희철은 '고통의 꽃'을 피우는가 하면, 아픔에 실성한 듯 울다가 웃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17%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모인 슈퍼주니어의 모습도 공개돼 반가움을 안겼다. 오랜만에 모인 슈퍼주니어는 '결혼'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김희철은 "조카 볼 때마다 아이를 갖고 싶어진다"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이에 멤버들은 다 같이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3년 안에 결혼하기'를 제안했고, 멤버 중 려욱이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는 영화 '두 번 할까요?'의 주인공 이정현이 출연했다. 지난 4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 이정현은 신혼 생활에 대해 묻자 "너무 좋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는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다 참는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결혼 전 손예진, 공효진, 이민정, 오윤아 등 절친 배우들에게 남편을 검증받았다며, 특히 손예진은 너무 축하해주며 "신혼여행까지 따라왔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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