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슈퍼주니어 "10년 더 활동 가능해요"[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13 16:17 / 조회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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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9집 앨범 발매와 '슈퍼쇼8' 등 '군대 활동 공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다시 팬들 앞에 서며 더 많은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8'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군 생활 공백을 모두 마치고 멤버들 모두 완전체로 모인 소감과 함께 활동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특의 진행 속에 컴백 활동과 '슈퍼쇼8'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막내 규현의 '슈퍼 클랩' 포인트 안무 공개까지 기자회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멤버 은혁은 컴백 소감을 밝히며 "슈퍼주니어가 드디어 군백기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다 같이 하게 됐다. 팬들도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우리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앨범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이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늘 해왔던 앨범, 콘서트 활동에는 이번에는 변함이 없지만 오랜만에 다시 모였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마음가짐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초심을 갖고 열심히 불사르자는 생각을 갖게 된다"라며 "눈에 보이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다 같이 하는 스케줄이 많지 않은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게 저희의 소소한 목표"라고 말했다.

신동은 "올해로 15년 째 활동을 했는데 10년은 앞으로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특도 "순위나 큰 상보다는 다 함께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컴백 앨범 '타임 슬립'에 대해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는 레트로다. 예전으로 돌아가서 예전 느낌을 냈고 곡은 트렌디한 느낌으로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곡 모두 흥겹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려욱은 "노래를 하는 동안 큰 무대에서 이렇게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예성도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앨범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서는 "만약 이번 앨범 판매량이 40만 장을 넘기면 탑골공원에서 '슈퍼 클랩'의 저예산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더해 슈퍼주니어는 롱런을 통해 슈퍼주니어가 만들어낸 가요계 내에서의 아이돌그룹 활동의 새로운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활동을 오래 하면서 방송 시스템도 바뀐 것 같다. 다인조 그룹이라 음악방송 때 마이크가 모자랐던 적도 있었을 정도로 환경이 많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KSPO DOME에서 슈퍼주니어 브랜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이하 '슈퍼쇼8')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인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 타이틀 곡 'SUPER Clap'(슈퍼 클랩) 등 다수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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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이블SJ


이번 '슈퍼쇼8'은 'Time_Slip'의 연장선 상에 있는 콘셉트로 'INFINITE TIME'(무한한 시간)이라는 부제 아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슈퍼주니어만의 색깔로 만날 수 있다. 지난 '슈퍼쇼7'과 '슈퍼쇼7S'에 이어 멤버 은혁이 무대 연출을,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았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은혁은 "굉장히 욕심을 많이 낸 콘서트다. 다 같이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하는 무대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과하게 하게 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전 히트곡의 오리지널 퍼포먼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제작을 맡은 신동도 "이전 콘서트와는 다르게 예능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다. '콘서트에는 멋진 모습을 담아내야 한다'는 것을 깨고자 했다"라며 "의외로 영상 시간이 짧고 좋았다는 반응을 얻었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아쉽게 공연 무대에 서지 못한 희철의 부상 공백에 대해 "무대에서 장시간 동안 소화를 하는 것이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것 때문에 아쉽게도 합류를 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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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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