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팔아야 할 선수 8인 선정...'린가드-마타-마티치 포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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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팔려야 할 선수 8명을 지목했다.

올 시즌 맨유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와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위까지 추락했다.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등을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맨유 팬들의 가슴도 답답할 수밖에 없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 뉴스’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마르코스 로호, 프레드, 애슐리 영, 네마냐 마티치, 필 존스를 매각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존스와 마티치가 11.8%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장 팔아야 할 선수 1위로 지목됐다. 마타가 34.9%, 린가드는 27.6%의 지지율을 얻었다. ‘맨체스터이브닝 뉴스’는 “지목된 선수들 모두 올 시즌 출발이 좋지 못했다”면서 “반면 팬들은 새로 계약한 선수들과 젊은 유망주들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임스, 완-비사카, 메이슨 그린우드는 모두 97% 이상을 얻으며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응원을 받고 있었다. 매과이어가 94.8%로 뒤를 이었고 다비드 데 헤아가 80.6%, 폴 포그바는 64%에 그쳤다.


맨유는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간이 필요하다”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다가오는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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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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