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홀란드 향한 뜨거운 관심...'맨유-레알-유베-나폴리까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2 08:23 / 조회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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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희찬 동료’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노르웨이의 몰데FK를 거쳐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홀란드는 올 시즌 11경기 18골 5도움이라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전에선 3-3을 만드는 동점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괴롭혔다.

194cm의 키를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골 결정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홀란드를 두고 여러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최근 ‘공격수 부재’를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 명단에 홀란드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쟁자가 많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홀란드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홀란드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는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홀란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나폴리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잘츠부르크와 UCL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의 저조한 득점력을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많은 구단들이 홀란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버티고 있어 영입이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엔 홀란드가 가장 '핫'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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