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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안 마타가 안토니 마시알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시알은 발목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가 이적한 이후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와 함께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져야 하지만 상황이 좋지 못하다.
하지만 마타는 마시알이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 믿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의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타는 마시알이 ‘믿을 수 없는 경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시알은 지난 2015년 맨유에 입단할 당시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10대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거품 논란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6경기 36골에 그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그래도 마타는 마시알에게 여전히 상황을 반전시킬 시간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마타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시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 있는 선수다(incredibly talented). 공을 다루는 방식, 사람을 대하는 방식, 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등 모든 면에서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 이런 큰 재능을 가진 선수가 좋고 이런 선수와 함께 경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시알은 아주 훌륭한 선수다. 아직 어리고 앞으로 믿을 수 없는 경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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