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조커' 위해 이렇게까지 했다고? [★비하인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0.13 10:33 / 조회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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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조커' 스틸컷


몰랐던 영화 속 뒷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영화 '조커'가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북미에서도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조커를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가 역할을 위해 52파운드(약 23kg)를 감량했다는 등 영화를 둘러싼 이야기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을 통해 알려진 '조커' 뒷이야기를 정리했다.

지난해 뉴욕에서 포착된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체격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등뼈와 갈비뼈가 튀어나오는 등 그의 갑작스러운 체격 변화는 '조커' 첫 트레일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역할을 위해 무려 23kg를 감량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위해 하루에 사과 하나와 상추를 먹었다는 후문. 호아킨 피닉스는 이밖에 의사와 상의해 안전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호아킨 피닉스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체중 감량을 하면서 위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토드 필립스 감독 사무실에 자신이 좋아하는 프레첼이 가득해서 유혹이 많았다는 것. 또 그는 몸무게에 대해 집착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조커' 촬영이 끝난 후 다시 10kg 이상을 찌웠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시나리오를 읽고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 복잡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연기를 위해 버스터 키턴, 레이 볼거 등의 배우들 움직임을 연구했다. 특히 '오즈의 마법사'의 허수아비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조커의 웃음에 대해 가장 어려움을 느꼈다. 이 역시 고통스럽게 웃는 사람들의 비디오를 참고했다.

한편 '조커'를 공동 집필한 토드 필립스와 스캇 실버는 호아킨 피닉스를 조커로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동안 호아킨 피닉스의 사진을 걸어뒀다고.

토드 필립스 감독은 여러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조커'를 탄생시켰다. 그가 영감을 많이 얻은 작품은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들이었다. '비열한 거리', '택시 드라이버' 등이다. 토드 필립스에게 영감을 준 마틴 스콜세지가 '조커' 제작자로 참여할 기회도 있었다. 토드 필립스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조커' 시나리오를 보냈고, 그가 마음에 들어했다는 것. 그러나 마틴 스콜세지는 새 작품 '아이리시맨' 때문에 참여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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