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정수정, '새콤달콤'으로 상업영화 데뷔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10.12 09:00 / 조회 :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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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이 '새콤달콤'으로 상업영화에 데뷔한다.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걸그룹 f(x)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수정(크리스탈)이 '새콤달콤'으로 상업영화에 데뷔한다. '새콤달콤'은 697만명을 동원한 '럭키'에 이어 올 추석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선보인 이계벽 감독의 신작.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지만 취업으로 몸과 마음이 멀어지는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앞서 장기용과 채수빈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수정은 '새콤달콤'에서 취업을 한 장기용과 새롭게 교감을 나누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새콤달콤'은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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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가 베르겐국제영화제에서 공동대상을 수상, 전세계 27관왕에 올랐다.


○…김보라 감독의 '벌새'가 제20회 베르겐국제영화제에서 자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의 '라 요로나'와 경쟁 부문 공동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벌새'는 전세계 27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베르겐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멘도사 필호 감독의 '바쿠라우'와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나다브 라피드 감독의 '시너님스'도 후보에 있을 정도로 쟁쟁했다. 그런 가운데 '벌새'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여기에 '벌새'는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 행진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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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부일영화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28회 부일영화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녀 주연상은 '강변호텔'의 기주봉과 '생일'의 전도연이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기생충'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명훈과 이정은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받았다. 신인 감독상은 '죄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이, 남녀 신인연기상은 '살아남은 아이'의 성유빈과 '죄많은 소녀'의 전여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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