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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정법＇ 인연 결실 #StarnewsKorea',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19101115475213022&shlink=weibo', 'https://thumb.mtstarnews.com/21/2019/10/2019101115475213022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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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왼쪽)과 이상화./사진제공=카마스튜디오, 헤리티크뉴욕, 로드앤테일러, 하우스오브린, WOOSUN, 엘리제 |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과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남과 이상화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가 가족, 친지 뿐만 아니라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두 사람의 결혼에 앞서 많은 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지난 8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은 "축하한다" "오래오래 행복하길" 등이라며 축복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에 앞서 강남과 이상화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모습과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한 후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태진아와 함께 듀엣으로 트로트가수로도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일본 국적이던 강남은 최근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벤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연패에 성공했고,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지난 5월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상화는 지난 2월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