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교체 후 경고’ 손흥민, “심판 결정 존중하나, 난 분명히 뛰어 나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0 23:12 / 조회 : 499
image


[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교체 된 후 시간 지연 이유로 경고를 받은 손흥민이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3라운드 홈 경기 8-0 대승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과 추가시간 페널티 킥 골로 8-0 대승에 기여했다. 기대했던 해트트릭을 실패했지만, 후반 15분 권창훈과 교체 되면서 박수 받고 나갔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대승에 많은 골을 넣은 것은 충분히 칭찬 받을 만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강한 팀들은 이기는 게 습관이 돼 있다. 정신적 부분부터 그런 점을 강조했고, 오늘 경기로 인해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만족했다.

그가 교체 되어 나갈 당시 손흥민은 경고를 받았다. 시간 지연이 이유였다. 손흥민은 어리둥절했고, 파울루 벤투 감독도 강하게 항의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여기 계신 분들 다 보셨을 거다. 주심이 조금 주목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누가 60분에 6-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끌기를 했다고 생각하겠는가”라며 반발했다.

손흥민 역시 그의 의견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어디까지나 우리는 심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뛰어 나왔다. 기자님들, 축구팬들, 축구 관계자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6-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을 끌 행동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충분히 뛰어 나왔다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심판 결정은 존중한다. 받아야하지 말아야 할 경고를 받은 것은 내 잘못이다. 개선해야 할 것 같다”라고 주의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