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권다미→이상화♥강남..끊이지 않는 10월 웨딩마치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10.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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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사진=카마스튜디오, 헤리티크뉴욕, 로드앤테일러, 하우스오브린, WOOSUN, 엘리제


가을은 연예계에서도 결실의 계절이다. 배우 황지현, 태항호, 개그맨 이정수, 프라이머리, 배우 김민준, 강남, 이상화 등 결혼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배우 황지현은 지난 3일 경기도 일산의 한 교회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소향과 박기영이 축가를 맡았으며 양희경, 정우와 김유미 부부, 김정화, 이필모, 오승은 등 평소 황지현과 친분이 있는 스타들이 출동해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


황지현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달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0월의 첫 주말인 5일에도 결혼소식이 이어졌다. 태항호는 5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간 사랑을 이어왔으며, 사랑과 신뢰를 쌓은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같은 날 개그맨 이정수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개그맨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가 불렀다.

지난 9일에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모델 남보라와의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해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프라이머리는 남보라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7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날 배우 송부건 역시 품절남이 됐다. 송부건은 서울 모처에서 도자공예가 신부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OCN 드라마 '보이스' 출연 배우인 이하나, 손은서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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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권다미/사진=스타뉴스, 권다미 SNS


11일에는 김민준과 권다미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김민준은 패션사업가 권다미와 결혼한다. 권다미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져 열애 인정을 했다.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영화 배우 박중훈이 축사를 맡았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강남과 이상화가 서울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한아름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아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과 결혼 소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아름은 "저희에게 기적이 찾아왔어요. 이 좋은 소식을 저희만 알고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편지로 전해보려 합니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어요"라며 손편지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돼 있던 결혼을 올해 10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웹툰 작가 김풍은 오는 27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11월에는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인 가수 겸 배우 간미연도 배우 황바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10월에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대중들 역시 스타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스타들의 결혼 소식으로 대중들의 마음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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