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아닌 클리퍼스... 듀란트가 꼽은 서부 우승팀 1순위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10.10 06:11 / 조회 :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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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선수단.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케빈 듀란트(31·브루클린 네츠). 그는 서부 콘퍼런스 우승 후보 1순위로 LA 클리퍼스를 지목했다.

듀란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의 Hot97 FM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나는 클리퍼스가 좋아 보인다. 그들은 여러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듀란트는 클리퍼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28)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실제로 클리퍼스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지난 여름 레너드를 비롯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주득점원 폴 조지(29)를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선수 패트릭 베벌리(31)도 있다. 세 선수는 리그 최고의 수비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강력한 수비가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몬트레즐 하렐(25), 이비카 주바치(22), 루 윌리엄스(33) 등 수준급 선수들도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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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흰색 밴드). /사진=AFPBBNews=뉴스1
레이커스 입장에선 다소 아쉬운 소식이다. 지난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레이커스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특급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6)를 영입했고 3점슛이 쏠쏠한 대니 그린(32)도 데려왔다. 베테랑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33)도 지켜냈다. 레이커스 역시 우승후보로 올라선 분위기다.

팀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5)가 있어 더욱 관심이 가는 팀 중 하나다. 과연 레이커스는 듀란트의 예상을 깨고 저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듀란트는 지난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었다. 지난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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