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연경X오세근, 디스도 서슴지 않는 현실친구 케미[★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0 00:40 / 조회 :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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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스'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현실친구 케미'를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정형돈, 래퍼 데프콘, 배구선수 김연경, 농구선수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과 오세근은 서로를 향한 디스를 서슴치 않으며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시작은 오세근이었다. 그는 "신발을 310mm 사이즈 신는다. 키에 비해 손발이 작다"면서 "연경이와 비슷하다"라는 발언으로 김연경을 욱하게 했다. MC들이 "발이 300mm가 넘냐"며 놀리자 김연경은 오세근을 향해 "맞는다 진짜"라고 속삭이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농구선수 오세근은 "작년까진 국가대표, 지금은 얀양KGC 소속"이라고 밝히며 신인 최초로 챔프전 MVP를 받은 사실을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약한데?"라고 그를 자극하며 앞선 놀림의 복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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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김연경과 오세근의 티키타카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김연경은 "오세군의 '라스' 타령에 출연 전부터 질렸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제가 월드컵 들어가기 전에 '라스'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오세근이 시합 전에 계속 '라스' 출연에 관해 물으러 연락했다"면서 "너무 피곤하고 질린다"고 말해 오세득을 당황시켰다. 이에 오세근은 "얘도 첫 예능 보면 나랑 똑같다"고 받아치며 김연경과 가식 없는 절친 사이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도 '현실친구' 리액션을 이어나갔다.

김연경의 스파이크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정형돈은 '손맛체험'을 자처했다. 김연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정형돈의 등을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그녀의 파워에 정형돈은 "등을 맞았는데 앞이 아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오세근은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그녀의 힘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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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 하면 오세근은 "제가 감정이 여려서 매 경기 때마다 펑펑 운다"고 고백해 MC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연경은 "연금이 내려가서 그런다"고 깐족대며 오세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렇듯 거침없이 말이 오고 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었고 오세근은 "선수촌에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긴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데프콘과 정형돈도 울고 갈 만한 김연경과 오세근의 우정이 드러난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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