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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소연이 서장훈, 이수근과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서장훈과 개그맨 이수근이 일일보살로 나선 배우 이소연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회에서는 이소연이 '나마스떼 보살'로 깜짝 등장해 서장훈, 이수근과의 꿀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스러운 목소리 때문에 매일 오해를 받는 고민남이 등장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첫 인사부터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고민남의 목소리에 당황하다가도, 친한 형의 불륜녀로 오해받기까지 했다는 고민남의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은 "계속 듣다보니까 여자 목소리 같지 않다"며 고민남을 응원해주는가 하면 고민남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독특한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이 못 이룬 배우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고민을 안고 보살들을 찾아오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맞춤 해결을 선보였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충격적인 양치승의 개인기 릴레이에 웃음지으며 "떨고 쑥스러워하는 게 하나도 없잖아"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소연은 양치승의 연기 파트너로 변신, "눈에 힘을 살짝 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연기 팁과 "오디션을 많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외에도 기존 콤비인 서장훈, 이수근과 함께 이소연은 따스하고 솔직한 조언으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