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킴 스틸울 부사장 "LA 출신 엠버와 인연..새출발"(인터뷰①)[스타메이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09 10:30 / 조회 : 1182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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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킴 스틸울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사진=김휘선 기자


존킴(41) 스틸울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최근 한국과 중국 등을 오가며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SM USA 소속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K팝에 대한 남다른 뜻을 담아 홀로서기에 나선 존킴 부사장은 자신의 첫 아티스트로 걸그룹 f(x) 멤버 출신 솔로 여가수 엠버를 낙점했다.

특유의 친화력 높은 모습으로 스타메이커 인터뷰에 마주했던 존킴 부사장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존킴입니다. 현재 LA에 살고 있고 15년 동안 엔터 업계에서 일을 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죠. 대학 졸업 이후 들어갔던 첫 회사가 보잉이었는데 취업 직후 9.11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이후 보잉에서 5만 명을 정리해고하면서 직장을 잃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러다 아는 친구를 따라 LA로 향하면서 자연스럽게 엔터 업계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업무를 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워너브라더스에서도 일을 했었고 이후 EMI 캐피털 레코즈에서도 일했고 드림웍스에서 파이낸스 마케팅 등을 담당한 적도 있습니다. 이후 SM USA에 소속이 되면서 보아의 전담 매니저도 했었고 미국 진출 당시, 이후 소녀시대 미국 활동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샤이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활동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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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킴 스틸울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사진=김휘선 기자


-K퍕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있었나요.

▶K팝이야 원래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장르죠. 하하. 제가 학창 시절에 인기가 많았던 쿨이나 DJ DOC, R.ef, 클론, 서태지 등의 팬이었고 이승철 '마지막 콘서트'도 참 좋아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잠깐 들어온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온 첫 번째 목적은 '뮤콘 2019' 때문이었습니다. 파트너와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와서 미팅이 잡혀 있는 상태이고요. 2번째 목적은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한국 가수들이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니저가 아예 혼자서 기획사 내부의 모든 일을 전담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서 한국은 기획사 안에 부서가 나뉘어 있어서 에이전시도 따로 있고 홍보 담당자도 따로 있죠. 전 이번에 음원 유통 등 회사의 사업 확장에 있어서도 계획을 갖고 있어요. 내일(10월 3일) 상하이에서 엠버의 페스티벌 공연 서포트를 위해 출국하는데 거기서 중국, 대만 파트너도 만날 계획입니다. 해외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 셈입니다.

-스틸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줄 수 있나요.

▶음, 스틸울(Steel Wool)이라는 이름 자체에 담긴 큰 의미는 없어요. 하하. 내 파트너인 케빈 모로우 CEO가 이 회사를 차렸고 이후 산하에 스틸울 아시아라는 회사도 만들 예정이죠. 케빈 모로우 CEO는 제가 SM에서 활동했을 때 SM타운 뉴욕 공연에서 만났고 당시 라이브네이션 대표로 활동하셨었어요. 이후 케빈 모로우 CEO와는 2012년 스틸울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이끌어가기 시작했죠. 스틸울 아시아는 준비한 지 2년 정도 됐고 관련 활동은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겁니다.

-f(x) 출신 엠버의 새 출발을 돕기로 했다고 들었어요.

▶엠버는 엠버가 f(x) 데뷔 준비를 할 때부터 알던 친구였어요. 그리고 엠버도 LA 출신이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죠. 제가 드림웍스에서 일하고 있을 때 제게 매니저를 할 수 있냐고 제안해줬고 저도 음악 관련 일을 다시 시작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어서 이를 수락하고 케빈 모로우 CEO에게 같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죠.

-인터뷰②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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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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