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귄지 오래"..한서희X정다은, 극구 부인하던 열애 인정 [스타이슈]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0.08 08:28 / 조회 : 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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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한서희(왼쪽)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입장을 번복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 됐을 것"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서희는 "둘이 뭐야.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에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자꾸 대중들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어 이제부터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번 깜빡이라고 해서 깜빡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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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오른쪽) /사진=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25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전혀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구치소에서 정다은 언니를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정다은과 한서희의 첫 열애설이 제기된 뒤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다은과 한서희가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도 다수 공개해 두 번째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한서희는 다시 한 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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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 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며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으신 건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한서희는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며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다.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 여성이다. 트젠(트랜스젠더)이 아니다"고 했다.

한서희는 정다은과의 두 차례 열애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부인한지 이틀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 사귄 상태라고. 한서희와 정다은이 열애를 인정하자 현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두 사람의 이름이 등장했다. 강력하게 부인했던 열애설이지만, 이틀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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