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 마이크 피기스 영화 '셰임' 제작

부산=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10.05 13:03 / 조회 :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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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마이크 피거스 감독과 함께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을 제작한다.

이하늬와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 마이크 피기스 감독 등은 5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에서 '셰임' 제작을 발표했다.

'셰임'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낼 옴니버스 프로젝트. 영국 출신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아시아 작가,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영 대표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한국 영상 콘텐츠와 배우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먼저 제안을 해서 공동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에서 옴니버스로 작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넷플릭스로 한국 드라마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15개월 전 한국에 와서 사람 엔터를 소개받아 이 같은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셰임'이란 감정을 어떻게 그릴지, 어떻게 사람들과 연결시킬지 고민해서 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피기스는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감독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2018년 한국을 처음 방문,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셰임'을 아시아 런칭 프로젝트로 결정했다는 후문. 그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하늬와 그녀와 계약한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의 데이비드 엉거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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