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현수-페게로" 류중일 감독이 뽑은 WC 키플레이어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0.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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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LG 류중일 감독이 와일드카드 1차전 키플레이어를 꼽았다. 주장 김현수와 외국인 타자 페게로다.

류중일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단기전은 선취점이 중요하다. 김현수와 페게로 쪽에서 타점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LG는 1승만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다. 이날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 켈리의 호투도 중요하지만 결국 점수가 나야 승부가 결정될 수 있다. 중심타선에서 한 방을 쳐줬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 것이다.

LG와 NC는 정규 시즌서 상대전적 8승8패로 팽팽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가 아쉬웠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지난달 27일 NC전에서 김영규에 9이닝 무득점으로 꽁꽁 묶이며 완봉승을 헌납했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그때랑 지금은 다르다. 시즌 경기하듯이 집중력있게 공략해야 한다. 실수 안하면 이긴다. 잘하리라 믿는다"고 믿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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