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노엘, 이번엔 불법주차+유턴 논란[★NEWSing]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02 10:09 / 조회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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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디고뮤직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19·장용준)이 이번에는 불법주차 및 불법유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한 편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27일 오후 서울 경리단길에서 주차금지구역인 황색 실선 옆 인도 위에 차를 세우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약 30분이 지난 뒤 돌아온 남성은 그 자리에서 불법유턴을 하며 떠났다.

이에 대해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운전석에서 내린 인물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고 밝히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는데 버젓이 운전을 하고 있다. 자숙을 해야 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노엘은 음주사고를 수습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고 직후 노엘은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러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킨 노엘을 향해 네티즌들은 비난의 화살을 퍼붓고 있다. 네티즌들은 운전 하는 것 자체를 문제삼을 수 없으나 자숙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도로법을 지키지 않는 노엘의 행동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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