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One-man show' 피처링한 식케이, 착실한 친구"[별별TV]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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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사진=네이버 V라이브 캡처


가수 지코가 곡 'One-man show'를 피처링한 식케이를 칭찬했다.

30일 오후 지코는 첫 정규앨범 'THINKING'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 V라이브(VLIVE, V앱)을 진행했다.


이날 지코는 곡 'One-man show'에 대해 "스테이크처럼 고급지면서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곡을 피처링한 식케이에 대해 "정말 착실한 친구다. 저를 반성하게 할 정도"라고 칭찬하며 "제가 피처링을 요청하고, 바로 식케이가 응해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사람'과 '천둥벌거숭이'를 포함한 첫 번째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의 전곡 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사람은 20대 끝자락에서야 삶에 대한 권태와 맞닥뜨린 인간 지코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미니멀한 코드 진행과 리듬이 무해한 분위기 속에 감정선에 따라 다양한 음색이 담겼다.


'천둥벌거숭이'는 지코가 회사 설립 이후 쏟아지는 세간의 궁금증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곡으로 래퍼 재키와이, 염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남사친의 소극적 고백을 위트있게 풀어낸 '걘 아니야', 타이트한 스타일의 묵직한 트랩인 '극', 지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PBR&B 장르로, 남녀의 사연을 관찰자의 시점으로 풀어낸 'One-man show'까지 총 5트랙이 수록돼 지코의 놀라운 음악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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