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박소진 '스토브리그' 합류..남궁민과 호흡(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30 11:30 / 조회 :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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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눈컴퍼니


걸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합류한다.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박소진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스토브리그'에 출연을 확정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 조병규가 출연을 확정했다.

박소진은 극 중 소프트볼 선수 출신의 미모의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로 분한다. 김영채는 적극적인 취재 의식으로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스토브리그를 달구는 1등 공신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2010년 걸스데이로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로 활동해온 그는 지난 3월 연기자들이 소속된 눈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겨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4월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로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눈컴퍼니 측은 "박소진은 '스토브리그' 또한 오디션 과정을 거쳐 합류하게 됐다"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 박소진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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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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