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사진=KT위즈 |
황재균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3구째 12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다. 시즌 20호.
이 홈런으로 황재균은 4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24번째 기록이다. 또 있다. 역대 37번째 2300루타도 돌파했다.
황재균의 홈런으로 KT가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