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최예슬, 공개 열애→동거 발표→결혼으로 인생 2막[종합]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9.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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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예슬SNS


그룹 엠블랙 출신 BJ 지오(32, 정병희)와 연인 최예슬(25)이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지오와 최예슬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동안의 공개 열애 기간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예슬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그는 "행복 나누며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행복 길은 함께 가요, 우리"라고 밝혔다.

이어 "곧 남편이 될 내 예랑이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스리안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7월 7일 유튜브 개인 채널 '오예커플스토리'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지오는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어 2019년 1월에는 최예슬과 동거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아무래도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견해와 가치관에 따라서 저희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 깊게 알아가고 서로를 좀 더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오는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된 이후 뮤지컬,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하다 2018년부터 BJ로 전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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