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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28일 일본에서 열린 여자배구월드컵 브라질전서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FIVB |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월드컵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5-20, 25-21)로 제압했다.
6승 4패를 거둔 한국은 이번 대회 중간순위 5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9위의 한국은 한 수 위인 4위 브라질을 오히려 압도했다. 에이스 김연경이 서브에이스 5개 포함 25점을 몰아쳤다. 이재영도 20점을 터뜨려 힘을 보탰다. 김희진도 10점, 김수지도 8점을 책임졌다.
한국은 29일 세계랭킹 3위 미국과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