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김영규, 완봉승 '환상투'... NC, LG와 '예비 WC' 승리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9.27 21:29 / 조회 :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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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끈 NC 다이노스 김영규.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 '예비 와일드카드전'에서 웃었다. 경기 초반 뽑은 점수를 끝까지 지켜냈다. 선발 김영규(19)는 데뷔 첫 완봉승을 품었다. 시즌 상대전적도 5할을 맞췄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NC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선발 김영규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3-0의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NC는 최근 2연패를 끊었다. 동시에 LG전 최근 2연승이다. LG와 상대전적도 8승 8패로 동률이 됐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붙을 상대. 정규리그 막판 승리 기억을 안았다. NC로서는 기분 좋은 부분이다. 반대로 LG는 찜찜함이 남는 패배가 됐다. 접전이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NC 선발 김영규는 9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개인 최고 피칭. 지난 4월 27일 4승째를 만든 후 딱 5개월 만에 5승(4패)째를 따냈다. 개인 최다 이닝, 최다 투구수(109구)를 기록했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도 데뷔 후 처음이었다.

타선에서는 김찬형이 선제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1안타 1타점을 더했고, 이명기 역시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드는 등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김태군도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좋았다. 김성욱과 지석훈은 1안타 1득점씩.

LG 선발 심수창은 2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1119일 만에 선발 등판이었고, LG 소속으로는 3003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였지만, 결과가 아쉽게 됐다.

이어 배재준이 2이닝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유원석이 2⅓이닝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이어 여건욱이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 최동환이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문광은이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2안타를 쳤고, 이형종-신민재-김민성-구본혁이 1안타씩 쳤다. 전체적으로 김영규에게 완벽하게 밀린 경기가 됐다.

2회초 NC가 먼저 점수를 냈다. 김성욱이 좌익수 우측 안타로 나갔고, 지석훈이 좌전 안타를 쳤다. 무사 1,2루. 김찬형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0이 됐다. 주자는 1,2루.

다음 김태군이 중견수 뜬공을 쳤고, 2루 주자 지석훈이 3루까지 들어갔다. 이어 이명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8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이원재의 볼넷과 최승민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최승민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지만, 지석훈에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다. 노진혁이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2사 1,3루가 됐고, 김태군이 3루수 우측 적시 내야안타를 쳐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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