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자서전 출간..기네스 팰트로 등 ★의 축하 물결 [★NEWsing]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9.25 15:52 / 조회 :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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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오른쪽), 기네스 팰트로 /사진=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 그웬돌린 크리스티, 코트니 러브, 사라 포스터 등이 자서전을 출간한 데미 무어를 향해 축하의 말을 건넸다.

데미 무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왔다! 자서전 '인 사이드 아웃'의 출간을 축하받는 것을 정말 즐겁다. 나의 소중한 친구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미 무어는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자신의 자서전인 '인 사이드 아웃'을 들고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그웬돌린 크리스티, 코트니 러브, 사라 포스터, 플로리스트 뷰터바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찌 웨스트만 등도 댓글을 통해 자서전을 출간한 데미 무어를 축하했다.

또 데미 무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네스 팰트로, 에린 포스터, 레이첼 조, 사라 포스터,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데미 무어의 자서전인 '인 사이드 아웃'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앞서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폭스 뉴스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자서전 출간 기념으로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데미 무어는 자서전을 통해 15살 때 한 남성으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는 남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날 술집에 데려갔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500달러(한화 약 60만 원)를 지불했다고 주장한 남자에 의해 강간을 당했다. 어머니가 나를 팔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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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데미 무어의 결혼 생활도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1980년 프레디 무어와 결혼 후 4년 만인 1984년에 이혼했다. 그는 프레디 무어와 이혼 후 3년 만에 브루스 윌리스와 재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는 세 명의 딸을 뒀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결혼 13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후 데미 무어는 2003년 16살 연하인 애쉬튼 커쳐와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2년 뒤 9월 로스앤젤레스 대저택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데미 무어는 자서전을 통해 애쉬튼 커쳐에 대해 "내가 40살일 때 애쉬튼 커쳐는 이제 막 성인 생활을 시작했다. 나는 그때 누군가 나를 좋아하기를 바라는 15세 소녀의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미 무어의 전 남편인 브루스 윌리스는 23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재혼했다. 데미 무어는 "전 남편이 23살 연하인 후배와 재혼했다. 사람들은 이에 대해 아무 말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와 애쉬튼 커쳐의 나이 차에 대해 왜 충격을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데미 무어의 충격적인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가 먼저 한 여성을 끌여 들여 셋이서 관계를 맺었다. 그가 우리 침대 위로 한 여성을 데리고 오는 것을 환상이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나는 이에 대해 '싫다'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애쉬튼 커쳐가 여성을 데리고 온다고 했을 때 '싫다'고 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애쉬튼 커쳐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내가 수락했기에 정당화시켰다"고 털어놨다.

데미 무어의 폭로로 인해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정말 귀에 거슬리는 말 때문에 트윗을 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애쉬튼 커처는 "인생은 좋은거야-래리 커쳐"라는 글과 함께 자신에게 진실을 문자해달라며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래리 커쳐는 애쉬튼 커쳐의 아버지다. 이는 데미 무어의 자서전 속 자신과 관련된 폭로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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