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전남편 애쉬튼 커쳐와 쓰리썸·불륜·유산까지" 충격 폭로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9.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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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톱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폭로가 담긴 자서전을 출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데미 무어는 지난 24일(한국 시각)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출판했다.


이날 데미 무어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데미 무어는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서 쓰리썸을 허락했다"며 "하지만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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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컷
그러면서 "애쉬튼 커쳐는 2010년 뉴욕 촬영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며 "제3자를 우리 관계에 끌어들였단 이유로 그는 자신이 한 일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처와 결혼했을 때 임신했지만 6개월 만에 유산했다. 딸 이름은 채플린 레이였다" 등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에 대한 내용을 자서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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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미스터 브룩스' 스틸


한편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9월 에쉬튼 커쳐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11년 별거에 들어갔고 2013년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후 데미 무어는 이혼 충격으로 약물 남용으로 자택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기도 했다. 그는 약물 남용 및 거식증, 섭식 장애 등으로 재활원에서 감금 치료까지 받은 바 있다. 반면 애쉬튼 커쳐는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가정을 꾸려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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