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안영미, 프로포즈 받은 지 오래.."결혼은 언제" [★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09.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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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4년 넘게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개그우먼 강유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고 말한 후 "여행을 가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보러 갔는데 관객이 아무도 없었다. 4년 반 동안 기다렸던 순간이라 울컥했다"며 감동적인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프러포즈를 받은 뒤 6개월이 지났지만 남자친구에게 아무 얘기도 없다"며 "나를 피하는 것 같다"고 애타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애청자인 시어머니께 영상 편지로 "아드님에게 결혼 언제할 건지 물어봐달라"고 전했다. 특히 영상편지를 보내던 중 임신을 연상케하는 헛구역질을 하는 제스처를 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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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한편 마지막 문제로 순우리말 '영미하다'의 뜻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문제의 단어와 이름이 같은 안영미를 떠올리며 "야하다", "젊고 아름답다", "작고 부족하다" 등을 정답으로 말했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제작진은 감을 잡지 못하는 멤버들을 위해 "신입사원인 용만은 오늘도 상사에게 영미했다"라고 예문을 제시했다. 정답은 '남의 비위를 맞추며 아첨하다'였다.

이에 멤버들은 안영미의 개그를 회상하며 "안영미 맞춤 문제였다. 안영미는 이름값 하고 있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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