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하시은 "앞으로 미친X처럼 살 것"[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09.23 20:21 / 조회 : 14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가 하시은에게 정신병원에 가 보라고 말했다. 이에 하시은은 도리어 미친 사람을 자처하며 윤소이를 당황시켰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윤시월(윤소이 분)이 채덕실(하시은 분)에게 진지하게 충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덕실은 다짜고짜 윤시월의 사무실을 찾아와 "너 최광일이랑 이혼 안하는 거 다 거짓이지, 니들 짰냐"고 물었다. 윤시월은 당황하지 않고 "병원 가서 치료 받아. 혼자서 병 더 키우지 말고"라고 충고했다.

채덕실은 윤시월의 뺨을 때리려고 팔을 휘둘렀지만, 윤시월은 뒤로 쓱 빠져 피했다. 윤시월은 "이번엔 피하는 걸로 끝나지만 다음엔 내가 먼저 때릴 지도 모른다"며 "어딜가서 마음 다스려봐. 안 그럼 너만 더 힘들다"고 조언했다.


이에 채덕실은 "나를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따진 후 "차라리 그게 낫겠다. 앞으로 미친사람처럼 살겠다"고 선포했다. 그녀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김유월로 돌아가도 너하고는 안 된다"며 "허튼수작 부리지 마"라고 하고 떠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