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화재 의인' 박재홍 '사건반장' 5주년 특집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23 17:51 /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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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건반장' 방송 화면


'봉천동 화재 의인'으로 훈훈한 미담을 남긴 배우 박재홍이 JTBC '사건반장' 5주년 특집방송에 출연했다.

박재홍은 23일 오후 5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사건반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5월 19일 서울 관악구 한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20대 대학생을 구했던 그는 이날 3부 '함께 사는 세상'에서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뒷야이기를 전했다.

당시 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이무배 역)의 수하 역할을 맡아 한창 촬영 중이었다는 그는 "화재가 난 건물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아무런 계산 없이 몸이 움직인 것 같다. 만일 제가 다쳤으면 촬영팀에 폐를 끼쳤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아무 탈 없이 마무리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후 박재홍은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2018년을 빛낸 의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신년 맞이 해돋이 산행에 동행해 SNS에 인증샷을 올렸고, 다시금 지난 활약이 회자 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박재홍은 "단 한 번의 일로 '의인, 착한 스타' 등 수식어가 조금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오히려 매일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께 더 맞는 말인 것 같다. 앞으로는 배우 박재홍으로 불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반장'은 세상을 향한 날 선 시각으로 우리 사회 숨은 진실을 추적하는 시사 정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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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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