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창진, 허리 이상 발생... 1회 첫 타석서 오선우와 교체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9.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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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창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신인왕 후보' 이창진(28)이 KT 위즈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1회초 오선우(23)로 교체됐다.

이창진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전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초 이창진 타순에서 오선우가 타석에 섰다.


허리에 이상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KIA 관계자는 "이창진이 워밍업 때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 근육이 경직됐다. 이에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고, 오선우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창진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131경기에서 타율 0.270, 5홈런 46타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375, OPS 0.738을 기록중이다. 중견수 수비도 정상급이었다.

2014년 데뷔해 2018년까지 통산 52타석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5시즌 이내-60타석 미만(당해년도 제외) 조건을 채우면서 신인왕 후보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일단 이날은 몸에 이상이 오면서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하고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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