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내년 더 위로 가려면 외인도 고민해야"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9.23 16:51 / 조회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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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사령탑 첫 시즌을 서서히 마치고 있다. 창단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KT. 5강 싸움도 끝까지 해보겠다는 이강철 감독이다. 더불어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외국인 선수도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여러가지를 경험한 시즌이다. 끝까지 5위 싸움을 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그래도 아직 결정난 것은 아니다. 끝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KT는 22일까지 139경기를 치렀고, 67승 2무 70패, 승률 0.489를 기록중이다. 순위는 6위. 5위 NC에 4.5경기 뒤진 상태다. 5강이 쉽지는 않다. 트래직 넘버가 2다. 당장 23일 KIA에 패하고, NC가 롯데에 승리하면 5강이 무산된다.

5강 여부와 무관하게 이강철 감독은 KT 감독 첫 시즌부터 많은 것을 해냈다. 구단 역대 최다승인 59승을 훌쩍 넘어섰고, 창단 후 처음으로 10승 투수 3명을 배출했다(쿠에바스 13승-알칸타라 11승-배제성 10승). 한때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가을야구 진출도 꿈꿨다.

5위가 만만치 않아진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강철 감독은 NC와 무관하게 승리를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시즌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끝까지 할 것이다. 더불어 마무리 캠프도 구상을 하고 있다. 고참들 빼면 거의 다 간다고 보면 된다. 팀으로 보면, 거포 1루수가 필요하다. 우리가 외야수들이 다 치고 있다. 내야수 방망이가 부족하다.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도 고민중이다. 지금도 좋고, 잘하고 있다. 내년에도 이 정도 6위, 7위 수준을 생각한다면 모를까 시즌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를 바란다면, 더 좋은 선수가 있을 때 데려와야 하지 않겠나"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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