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7차례' 이정후, 단일 시즌 최다 멀티히트 신기록 작성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9.23 11:49 / 조회 : 26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1)가 단일 시즌 최다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포츠투아이가 23일 소개한 지난 한 주간(16일~22일) 기록에 따르면 이정후는 지난 20일 문학 SK전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함으로써 단일 시즌 최다 멀티히트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이 이정후의 이번 시즌 67번째 멀티히트 경기였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14시즌 넥센(현 키움) 시절 66번의 멀티 히트를 때려낸 서건창(30)이었다. 서건창의 뒤를 이병규(45) 현 LG 코치가 이었다. 이병규 코치는 1999시즌 64경기에서 2안타 이상을 때려냈다.

공교롭게도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49) LG 코치가 이 부문 4위에 자리했다. 1994시즌 해태에서 뛸 당시 이종범 코치는 멀티히트가 63차례에 달했다. 2015시즌 넥센 유한준(현 KT)이 62번의 멀티히트로 5위였다.

한편 NC 양의지는 지난 17일과 19일 때려낸 홈런으로 개인 통산 5번째 20홈런 시즌을 완성했다. 5차례나 20홈런을 때려낸 역대 3번째 포수가 됐다. 이만수(전 삼성)가 6시즌 20홈런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강민호 역시 20홈런을 때려낸 시즌이 5번이었다.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