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0R] ‘명준재 극적 동점골’ 인천, 대구와 1-1무…11위 제주와 1점 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22 18:57 / 조회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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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채태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인천은 22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인천은 후반 32분 에드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43분 명문재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결과로 12위 인천(승점 21)은 가까스로 승점 1점을 보태며 10위 경남(승점 23), 11위 제주(승점 22)와 힘겨운 생존 경쟁을 이어갔다. 5위 대구(승점 43) 또한 6위 수원, 7위 상주(이상 승점 40), 8위 포항(승점 39)과 아슬아슬한 상위 스플릿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은 4-2-3-1을 꺼냈다. 무고사 원톱 뒤에 서재민, 지언학, 김호남이 2선에 나란히 섰다. 중원은 장윤호와 마하지가 책임졌다. 포백은 김동민, 여성해, 이재성, 정동윤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대구는 3-4-1-2로 응수했다. 김대원과 에드가 투톱을 세징야가 뒷받침했다.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미드필드를 형성했다. 김우석, 정태욱, 박병헌 스리백이 가동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두 팀은 초반부터 기회를 주고받으며 불이 붙었다. 전반 1분 만에 인천의 오프사이드 트랩 실수로 인해 에드가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정산이 재빨리 전진해 볼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분 세징야가 올린 프리킥을 박병헌이 헤더로 돌려놨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 3분 만에 인천의 골이 터지는 듯 했지만 VAR(비디오판독)에 의해 취소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지언학의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조현우에 앞서 머리로 잘라 먹으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그 이전 상황에서 공격자 파울이 선언되며 무산됐다.

무고사는 곧바로 전반 6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초반 정신없이 슈팅을 주고 받은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갓다.

전반 31분 대구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김대원과 세징야를 거쳐 에드가가 문전에서 노마크 발리 슛 찬스를 맞았지만 너무 강하게 차며 공중으로 뜨고 말았다. 전반 45분 정태욱의 헤더슛과 전반 추가시간 세징야, 에드가의 연이은 슈팅이 무위에 그치며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 됐다.

후반전도 빠르게 치고 박는 두 팀의 스타일은 여전했다. 후반 12분 무고사가 먼저 대구 골문을 위협했지만 슈팅이 힘없이 떠버렸다.

후반 32분 대구의 에드가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히우두와 정산의 충돌 과정이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에드가가 가운데 방향으로 정확하게 차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인천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인천 공격진이 조현우의 벽을 뚫었지만 골문을 지킨 김선민이 걷어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3분 인천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으로 연결된 높은 볼을 조현우가 뛰쳐나와 쳐냈지만 아크 정면으로 흐르고 말았다. 흐른 볼의 낙하 위치를 포착한 명준재가 논스톱으로 슈팅한 볼이 골문으로 들어가며 1-1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양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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