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구] ‘논두렁 잔디’ 변수, 양팀 감독 ‘익숙해서 괜찮다’ 쓴웃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22 17:21 / 조회 : 318
image


[스포탈코리아=인천] 채태근 기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논두렁 잔디’가 변수가 될까.

인천과 대구는 22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군데군데 구멍이 파인 듯 손상된 잔디는 경기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팀 감독은 최근 몇 년간 질 나쁜 잔디에 적응한 듯 ‘큰 문제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장마철 지나면서 잔디가 병들었다. 원형 탈모처럼 파인 곳이 있다. 뿌리가 안 내려서 뒤집어질 것 같다”고 경기장 상태를 진단하면서 “그래도 원정 오는 팀들보다 적응이 되어 있다. 어디가 좋고 안 좋은지 등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밝혔다.

안드레 대구 감독 또한 큰 문제가 될 거라 보진 않았다. 안드레 감독은 “이 시기가 되면 그라운드가 다 안 좋은 것 같다”고 이미 적응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잔디가 좋지 않은 구장에서 훈련했다.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구장을 행사로 쓰지 못했다. 우연찮게 강변구장을 쓰게 됐는데 오히려 이곳이랑 비슷해서 도움이 될 거라 생각 한다”고 농을 던지며 잔디 변수를 크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반 중반까지 0-0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기가 끝까지 질 나쁜 잔디의 악영향 없이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채태근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