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ERA 2.37로 상승... 7⅓이닝 무실점해야 1위 탈환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9.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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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의 평균자책점 1위 탈환이 불투명해졌다.

린드블럼은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높아졌다. 1위 양현종(KIA)을 뒤집기 위해서는 앞으로 7⅓이닝 무실점이 필요하다.


경기 전까지 린드블럼은 183⅓이닝 48자책,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 중이었다.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1위 양현종은 184⅔이닝 47자책, 평균자책점 2.29다.

린드블럼은 LG를 맞아 1회에만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6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평균자책점은 2.37로 소폭 상승했다.


평균자책점 1위 역전이 매우 어려워졌다. 린드블럼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지킨다면 1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린드블럼은 7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져야 평균자책점을 2.28로 떨어뜨릴 수 있다.

자책점이 1점이라도 늘어난다면 11⅓이닝을 더 소화해야 한다.

한편 경기는 7회 현재 두산이 0-2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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