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소녀의 새 친구들..알고보니 귀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22 11:12 / 조회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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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유령을 보는 소녀 로잘린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던 로잘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외딴 동네에 살던 로잘린은 부모까지 맞벌이를 하는 탓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같이 놀 친구가 생기길 간절히 바랬다. 그러던 어느날 로잘린은 친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 친구들은 마틸다와 알렉산더라고 했다.

그러나 로잘린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알렉산더와 마틸다는 유령이었고, 그들은 로잘린에게 이 집에서 살다가 죽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사는 로잘린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친구일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후에도 로잘린의 보이지 않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직접 집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기록을 찾아보게 됐고, 놀랍게도 로잘린이 말했던 사람들이 그 집에서 살았던 것이다. 1891년에는 마틸다가 20세에 사망했고, 알렉산더는 1861년에는 10살에 사망했다. 로잘린이 말한 것과 모두 일치했다.


일각에서는 어린아이들은 어른보다 영적인 존재를 잘 느낀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로잘린은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인다고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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