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배수지 "이승기 말이 맞아..B357 비행기 테러 당한 듯"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9.21 23:27 / 조회 :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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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배가본드' 배수지가 이승기의 말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승기의 말은 B357 비행기가 테러 당했다는 것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정경순)에서는 고해리(배수지 분)가 차달건(이승기 분)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는 비행기 추락으로 가족 등을 잃은 유족에게 "다이나믹 협상 대표로 온 에드워드 박입니다. 절 마음 껏 욕하고 때리셔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상실감이 어떤건지 저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세요. 그들에게 소중한 자식들이고, 아내고 남편이라는 걸 가르쳐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5년 전 아내와 딸을 비행기 사고로 잃었다고 했다.

고해리는 통화하며 "제 임무 다 끝났잖아요. 언제가지 여기에 있으라는 거에요"라고 했다. 그러던 중 상처를 입은 차달건이 등장했다. 고해리는 차달건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 했다. 차달건은 비행기 추락으로 가족 등을 잃은 유족들에게 "비행기가 떨어졌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새X가 있어요. 나한테 총까지 쐈어요. 내가 생각해도 이게 X소린가 싶은데 내가 분명히 봤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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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유족들은 차달건에게 "정신은 멀쩡하냐"고 물었다. 차달건은 "내가 분명히 봤습니다. 나 안 미쳤다니까. 정신 멀쩡한데 지금 그 새X 쫓다가 아 미치겠네"라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테러에요. 확실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내가 미치겠다잖아요.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요. 나 말고도 그 놈 본 사람 또 있어요"라고 했다. 차달건은 고해리를 지목하며 기억을 해보라고 했다. 차달건은 "내가 공항에서 잡으라고 한 놈 기억나죠?"라고 물었고, 고해리는 "글쎄요. 정신도 없는데다가 너무 짧은 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왜 나한테 소리 지르고 그래요. 공항 CCTV 확인 해보면 되겠네"라고 덧붙였다.

차달건은 조카가 자신에게 보낸 동영상을 백업했다. 잠깐 자리를 비운 차달건의 숙소에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등장했다. 그 남자는 차달건의 물건을 뒤졌다. 숙소를 나선 차달건은 고해리를 찾아갔다.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너 여기서 뭐해"라고 말하며 총을 겨눴다. 차달건은 "너 정체가 뭐야. 너도 그 자식이랑 한패야? 누구냐고 너"라고 말했다. 자리를 옮겨 차달건은 고해리를 의자에 묶어뒀다. 고해리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자 당황했다. 그런데 차달건은 믿지 않았다. 차달건은 "촬영장 가면 이딴 소품 널렸어. 내꺼도 보여줄까? 나 CIA인데?"라고 했다.

고해리는 민재식(정만식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자신의 신분을 차달건에게 확인시켜줬다. 고해리는 "여긴 왜 왔어? 이 밤에 찾아왔으면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차달건은 "동영상이야. 비행기 추락하기 전에 찍힌 거. 당신 머리 좋다며. 이거 보고 그 새X 얼굴 생각해내"라고 했다. 이에 고해리는 "나도 바쁜 사람이야. 빚쟁이처럼 왜 이래?"라고 말했다. 차달건은 "당신도 책임있잖아. 그러니까 도와달라고"고 부탁했다.

고해리는 차달건이 준 동영상을 확인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거지같은 새X 말이면 단 줄 알아"라고 혼잣말했다. 고해리는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비행기 탑승자 중에 생존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라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자신이 강주철의 부탁을 들어줬으니 자신의 부탁도 들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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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고해리는 공화숙(황보라 분)에게 동영상을 주면서 메일 기록 남지 않게 확인을 해달라고 했다. 공화숙은 동영상을 분석한 뒤 고해리에게 연락해 "통화 내용 알아냈다. 난 암만 봐도 모르겠다. 동영상 속 남자 스페일말 하대. 불러줄게 받아적어라"고 했다. 그때 고해리 숙소에 누군가 찾아왔다. 고해리는 공화숙에게 문자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고해리의 숙소로 찾아온 인물은 다름 아닌 국정원 직원이었다. 차달건이 현재 유치장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온 것이었다.

차달건은 호텔 직원, 스페인 경찰과 함께 3자 대면을 하게 됐다. 차달건은 고해리에게 "비행기 추락 시킨 테러범과 한 패라고 해"라며 통역을 부탁했다. 그러나 고해리는 "그 얘긴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고해리는 호텔 직원의 말을 차달건에게 통역하며 "당신이 갑자기 주먹부터 휘둘러서 억울하대. 이 사람 호텔 청소부 맞고, 호텔 직원 맞대"라고 했다. 그러자 차달건은 "그럼 호텔이랑 다 한 패겠네"라며 비아냥 거렸다.

스페인 경찰은 호텔 직원을 석방시켰다. 차달건은 "왜 쟤를 내보내냐"며 흥분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볼펜을 집어들고 호텔 직원을 위협했다. 그는 "나 무술 18단이니까 테러 범이랑 한 패라고 빨리 말해"라고 역정을 냈다. 이에 고해리는 "평생 여기 감옥에서 썩고 싶어?"라고 했고, 차달건은 "말 안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거야"라고 했다. 이윽고 고해리는 "이 사람들 진짜 총 쏴. 나까지 쏜대. 너 때문에. 이자식아"라고 화를 냈다.

다시 유치장으로 돌아간 차달건은 고해리에게 "내 말이 사실이면 어떡할껀데. 너도 그땐 테러 범이랑 공범 되는 거라고"라고 했다. 고해리는 강주철의 인맥을 통해 차달건이 준 동영상을 분석한 번역본을 받았다. 말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공화숙이 번역해준 말을 중간 중간 적은 뒤 다시 읽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고해리는 "건달 말이 맞았어요. B357 비행기 테러 당한 것 같아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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