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에 부탁 "당신도 책임 있잖아" [별별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9.21 22:42 / 조회 :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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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이승기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배가본드' 이승기가 배수지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정경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고해리(배수지 분)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달건은 고해리의 숙소로 찾아갔다. 차달건은 고해리에게 "너 정체가 뭐야. 너도 그 자식이랑 한패야? 누구냐고 너"라고 말했다.

차달건은 고해리를 의자에 묶어뒀다. 고해리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자 당황했다. 그런데 차달건은 믿지 않았다. 차달건은 "촬영장 가면 이딴 소품 널렸어. 내꺼도 보여줄까? 나 CIA인데?"라고 했다.

고해리는 민재식(정만식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자신의 신분을 차달건에게 확인시켜줬다. 고해리는 "여긴 왜 왔어? 이 밤에 찾아왔으면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차달건은 "동영상이야. 비행기 추락하기 전에 찍힌 거. 당신 머리 좋다며. 이거 보고 그 새X 얼굴 생각해내"라고 했다.

이에 고해리는 "나도 바쁜 사람이야. 빚쟁이처럼 왜 이래?"라고 말했다. 차달건은 "당신도 책임있잖아. 그러니까 도와달라고"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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