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0R] ‘김민우 복귀골’ 수원, 상주와 1-1무…치열해진 6강 경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21 20:49 / 조회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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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채태근 기자= 수원 삼성이 상주 상무와 홈에서 비기며 가까스로 6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상주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수원은 김민우가 복귀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김건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기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수원(승점 40점, 득점 37)은 6위를 유지했지만, 7위 상주(승점 40점, 득점 36), 8위 포항(승점 39, 득점 35)과의 치열한 상위 스플릿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수원은 김민우에게 중책을 맡긴 3-4-1-2를 빼들었다. 한의권과 타가트 투톱을 김민우가 뒷받침했다. 중원은 최성근과 김종우가 맡았다. 왼쪽 측면은 박형진, 오른쪽 측면에는 신세계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양상민, 민상기, 고명석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상주는 3-5-2로 응수했다. 김건희와 박용지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중원은 이규성, 김선우, 김민혁이 맡았다. 왼쪽 측면은 김경중, 오른쪽 측면은 배재우가 나섰다. 이찬동, 김경재, 권완규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수원이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분 김종우, 전반 9분 타가트의 슈팅으로 예열에 나섰다. 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민상기의 발리슛은 몸을 날린 윤보상의 손끝에 걸렸다.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정중앙에서 시도한 한의권의 투터치 슛엔 힘이 너무 들어갔다.

전반 36분 두드리던 수원의 선제골이 터졌다. 양상민의 과감한 중거리 슛을 윤보상이 쳐냈다. 흘러나온 볼을 한의권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고, 유본상이 손을 뻗어 막아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김민우가 가볍게 차 넣으며 앞서 나갔다.

상주는 전반 40분 일찌감치 김선우를 빼고 류승우를 투입했다. 전반 추가시간 상주는 거의 유일한 슈팅 찬스를 맞았지만 류승우의 발에 걸리지 않으며 전반은 수원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6분 상주의 동점골이 터졌다. 수원 문전에서 혼전이 벌어졌고, 흘러나온 볼을 김건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반대쪽 골문 구석을 꿰뚫는 땅볼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1을 만들었다.

경기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후반 12분 문전에서 양상민의 헤더 슛을 윤보상이 막아낸 볼이 염기훈의 발에 걸렸지만 자세가 흐트러지며 무위에 그쳤다. 후반 22분 역습 과정에서 안토니스의 중거리 슛은 정확도가 아쉬웠다.

후반 25분 안토니스의 침투패스에 이은 한의권의 오른발 슛은 윤보상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34분 전세진까지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고, 막판으로 흐를수록 수원의 공세가 거세졌다.

후반 36분 한의권과 김민우가 문전으로 볼을 투입했지만 상주 수비진의 노련한 커트에 막혔다. 오히려 후반 38분 역습을 허용하며 김건희에게 위험한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후반 41분 안토니스의 중거리 슛은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노렸던 수원이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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