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저세상 허당미까지.."매력 부자네"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9.21 14:09 / 조회 : 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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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권나라에게 이런 매력이 있을 줄이야"

권나라가 알고 보니 매력 부자였다.

권나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 집에서 나와 혼자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혼자 사는 권나라의 일상은 예사롭지 않았다. 느긋한 아침은 흡사 나무늘보 같았다. 느릿느릿 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 식사는 당분 나라였다. 또한 남다른 황도 사랑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나라는 이후 동생들과 만났다. 먼저 둘째 동생과 반려견 호두와 만남에서는 현실자매의 면모를 보여줬다. 반려견을 보자마자 쏜살같이 움직였지만, 정작 동생에게는 눈길 한 번 안 주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막내 동생과 만난 후에는 PC방에서 먹방쇼를 펼치며 또 한 번 매력을 드러냈다. 모처럼 만난 세 사람은 PC방에 입성, 음식을 주문했다. 세 자매는 12인분의 음식을 소화했다. 특히 권나라는 짜장라면 먹방쇼를 펼쳤다. 아쉽게 막내동생의 먹성에 손을 들어야 했지만, 그녀가 먹은 양도 만만치 않았다.

권나라의 매력은 막내 동생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는 것에서 정점을 찍었다. 두 동생들보다 먼저 집으로 들어온 후 헐레벌떡 케이크 만들기에 돌입했다. 생크림 와플 케이크를 만들려고 했으나, 상상과 몸은 따로 놀았다. 어쩔 줄 몰라하면서 만들어 낸 케이크는 참혹했다. '저세상 비주얼'의 케이크는 권나라의 허당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저세상 허당미'의 권나라였다.

이처럼 권나는 갖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본명은 권아윤으로 개명한 안타까운 사연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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