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드리고 싶다"..'나혼자산다' 박나래, 눈물의 사부곡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9.21 00:51 / 조회 :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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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버지 앞에서 '술 한잔 함께 하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남동생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고향으로 떠나 아버지 성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목포로 내려가서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했던 모교 근처 문방구 '나래사'의 옛 자취를 찾는가 하면 아버지와 함께 낚시 했던 바닷가로 가기도 했다.

이후 박나래를 꼼꼼하게 준비해서 아버지의 성묘에 나섰다. 박나래는 과거 아버지가 자신에게 끓여주며 좋아했던 '돼지 비계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까지 준비, 아버지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43살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벌써 내가 35살이다. 곧 아버지 나이다"라며 "그때는 몰랐는데 정말 젊다"라고 생각했다. 그는 아버지가 친구와 사업을 하다가 친구가 돈을 떼먹자 가슴 졸이며 술을 많이 마시다가 건강을 잃었다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아버지를 "순수했던 분"이라고 기억했다.

멍하니 앉아 아버지 생각에 눈물만 흘리던 박나래는, 아버지를 만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싫어하실지도 모르지만, 같이 술 한잔 하고 싶다"라고 눈물을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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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는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나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나라는 자취1개월 차 새내기의 면모를 뽐냈다. 권나라는 혼자만의 독립 공간이 필요해 집에서 나와서 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황도를 두캔씩 먹는다며 남다른 식성을 공개했고, 집 안에서 나무늘보 같이 느릿느릿하게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나라는 여동생 두 명과 함께 PC방으로 갔다. 세 자매는 함께 게임을 즐기며 PC방에서 여러 음식을 시켜 먹었다. 다급한 동생들과 달리 권나라는 여유롭게 게임에서 이겼다. 권나라는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을 좋아해서 예전에 2년간 PC방에서 알바를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권나라는 알바 당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연락처를 물어보는 사람들은 있었다"라고 전했다. 권나라가 PC방에서 알바를 할 당시 별명이 '분당 이나영'이었다고. 이에 박나래는 "나는 신길동 알감자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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